농학대회 및 가을축제 진행
김현민 2021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석회의 의장, 식물생산과학부 17
안녕하십니까, 자유의 씨앗, 변화의 새싹 2021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석회의 의장 김현민입니다.
2021학년도 제1학기 종강 이후 방학기간 동안 연석회의는 휴회, 집행부는 정비 및 제2학기 사업계획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0월 9일 기준 서울대학교의 학사력은 제2학기 수업일수 1/4선을 넘어왔습니다. 제2학기 개강 이후 연석회의에서는 그간의 전공별 상황을 공유하였습니다. 기존의 비대면 회의방식은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인터넷 메신저를 통하여 시간 및 장소의 효율성 또한 재고하여 의결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의 주요한 소식으로, 지난 10월 7일은 2021 하반기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대표자회의(이하 농학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집행부의 집행부장 김동혁 학우를 비롯한 구성원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농학대회에서는 회의 시행세칙에 따라 통과안건, 보고안건, 논의 및 의결안건, 인준안건, 처리안건을 진행하였습니다. 21시라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각 전공의 학부생 대의원들이 많이 참석해주신 덕에 정족수 만족 하 바로 개회할 수 있었습니다. 회의는 비대면 실시간(zoom 화상회의)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 학생의장의 진행과 함께 집행부에서 준비해주신 자료집을 바탕으로 진행하였고, 집행부의 지원인원들께서 속기록을 작성해주셨습니다. 핵심적인 내용으로는 집행부 업무 효율화를 위한 회계방식 변경건, 하반기 진행 예정인 핵심사업 보고와 제1학기에 진행하였던 사업들의 회계결산 확정이 있었습니다. 회의 내용에 대한 속기록은 다음날인 10월 8일 전공별 회장단을 통하여 각 전공의 학부생들에게 투명하게 공지되었습니다. 올해 두 번째 농학대회를 진행하면서 여전히 제 부족함을 채워주신 집행부 일원들과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 대의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10월 이후로 학내에서는 비대면 수업을 축소하면서 대면 수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학업을 촉진하기 위한 결정으로 안내되었고, 따라서 일부 실습이 중요한 전공수업을 위주로 현재 대면 강의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는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나, 학생활동에 있어서는 아직 대면 전환은 이르다고 판단하였습니다.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학생회 기존의 비대면 업무방식은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올해 농업생명과학대학 가을축제는 ‘학장배 농농e-sports 대회’의 명칭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진행은 주로 집행부에서 담당해주실 예정이고, 농업생명과학대학 행정실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비대면 수업 이전 시기에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제에서 진행하였던 스포츠 대회들을 비대면 모임 상황에 맞추어 e-sports 종목들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게임 중계진 또한 모집하고 있으며, 대회 장면을 실시간으로 방송 중계할 계획 또한 있습니다. 다양한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푸짐한 상품과 함께 다양한 e-sports 종목을 준비하였기에, 이번 가을축제가 기대되는 바입니다.
제2학기로 넘어와서 의장으로서 제 주요한 업무는 상당 부분 진행한 것 같습니다. 지난 캠퍼스에서 날아온 소식을 쓰고 있던 때는 녹음이 파릇한 여름이었는데, 어느덧 날씨가 쌀쌀한 내음을 풍기는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한 해를 차곡차곡 정리하는 마음으로 저에게 남은 업무를 잘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학생회 일원들이 건강하게 즐거운 학생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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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_ 2021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석회의 의장을 수행 중인 식물생산과학부 17학번 김현민입니다. 학부생의 편의와 바람직한 농생대 공동체 형성을 중요 가치로 임무 수행하고 있습니다.
Last modified: 202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