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2:33 오후 125호(2021.07)

캠퍼스에서 날아온 소식

집행부와 연석회의 대의원 간의 공유 역량이 잘 갖춰진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

비대면방식 학생회활동 수행도 원활히 진행

김현민 2021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석회의 의장, 식물생산과학부 17

안녕하십니까, 자유의씨앗, 변화의 새싹 2021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석회의 의장 김현민입니다.

저는 이전에 의장직으로 활동해주셨던 전현철 학우에게 지난 4월~5월의 기간 동안 의장직을 인계받아 현재 7월에 이르기까지 의장 역할을 수행 중에 있습니다. 21학년도의 1학기 학부 수업의 방식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비대면을 기본지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학교의 수업 지침과 공공방역 기조에 맞추어 21학년도 학생활동 또한 대면활동을 최소화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복학을 하여 첫 학기를 보냈습니다. 처음에 저는 비대면의 방식으로 과연 학생회 활동을 잘 꾸려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연석회의 의장을 이어받아 수행하는 동안 특별히 어려운 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1학기를 마치고 돌아보니,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비대면 방식으로도 학생회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자랑스러운 말씀을 드리자면, 올해의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에서는 집행부와 연석회의 대의원과의 의견 교류 및 상황 공유 역량이 매우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회 구성원 간의 연락망 또한 메신저와 화상회의 등의 방식으로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저는 연석회의 의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농생대 집행부의 집행부장, 집행차장, 사무국장과 주마다 학생회 진행 상황을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집행부 임원들과 나눈 논의 중 널리 공유가 필요한 내용들은 메신저 공지를 통하여 연석회의 대의원과 농생대 집행부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파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비대면방식으로 학생회 활동을 수행하면서도 학생회칙에 규정된 사항을 항상 검토하여 적합하게 준수하였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학생회가 연석회의 체제와 비대면의 활동 방식에서도 운영에 큰 어려움을 발견하지 못했던 큰 이유는 각 전공의 대표자로 구성된 연석회의 대의원들과 실무를 담당해주는 농생대 집행부원 전원이 학생활동 사안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연석회의 의장의 역할을 이어받아 수행하면서 개인적으로 미숙한 부분이 다소 있었는데, 학생회 구성원들이 많은 부분에 도움을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금의 7월까지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2021년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석회의 집행위원회의 상반기 중점 활동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교육 TF (전공로드맵 배포, 자격증스터디 지원)

– 새참 TF (시험기간의 간식 지원 이벤트)

– 생필품대여 TF (응급상비약 및 학업용품 지원)

– 알리미 TF (학사일정에 대한 통합적인 안내)

– 약속우산 TF (우산 대여사업)

– 이벤트 TF (가정의 달 이벤트, 농생대학생회 마스코트인 농농이 찾기 이벤트)

– 피드백 TF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우의 피드백을 수합하여 답변)

– 과대학교 TF (학년별 대표자에 대한 리더십 교육)

이에 더하여 연석회의에서는 집행부의 회계방식을 기존 개인명의 계좌에서 법인통장 개설을 통해 자금을 집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회계방식에 투명성과 정당성 또한 제고할 수 있었습니다.

한 학기가 끝난 시점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자면, 우리 학생회의 구성원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그들을 선배님들, 독자분들께 자랑하고 싶습니다. 올해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석회의체제 내의 학부별 전공의 대표자들과의 소통은 매우 원활합니다.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논의를 준비함에 있어서 전공별로 정보 수합이 매우 신속합니다. 따라서 안건의 시행 결정 여부 또한 원활히 이루어졌습니다. 농업생명과학대학 집행부의 역량 또한 매우 뛰어납니다. 농생대 집행부는 학생활동을 집행부원들이 팀을 조직하여(TF형식)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행부원들은 각자의 재능과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는 팀에 지원하여 자신들의 능력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욱 훌륭한 점은 각 팀의 사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집행부의 팀원들이 직접 꾸려나간다는 것입니다. 사업에 대한 계획 및 실무를 비롯하여 SNS 홍보를 위한 포스터의 제작까지 집행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진행한 사업에 대하여 사후관리 또한 우수합니다. 회계 내역과 진행 결과를 각 팀의 장이 기록하여 학생회 대의원이 열람할 수 있는 메신저 대화방에 유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학생회의 투명성 또한 확보하였습니다.

방학을 맞이한 학교는 여름이 무르익어가는지 해가 참 뜨겁습니다. 뜨거운 열기에 방학 기간 동안 잠시 휴식하며 끊임없이 발전할 2학기를 준비하고 있는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 일원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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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_ 2021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석회의 의장을 수행 중인 식물생산과학부 17학번 김현민입니다. 학부생의 편의와 바람직한 농생대 공동체 형성을 중요 가치로 임무 수행하고 있습니다.

Last modified: 202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