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2:00 오후 108호(2017.03)

[캠퍼스에서 날아온 소식]
제33대 농생대 학생회 활동을 알려드립니다

김환성 (농생대 학생회장, 산업인력개발학 15)

안녕하세요? 제33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 김환성입니다.

어느덧 제가 학생회장이 된지 3개월 이상이 지났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3개월 동안 학내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농생대 학생회에서도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최근 학내 이슈와 농생대 학생회의 활동들을 전해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학내 뜨거운 이슈

작년 10월 10일에 열린 전체학생총회에서는 시흥캠퍼스 실시 협약 체결에 대한 행동 방안으로 본부 점거가 의결되었습니다. 약 150일 간의 본부점거가 이어지고 있는 지금, 두 번의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본부점거를 이어나갈지, 아니면 본부와 대 타협안을 놓고 협의를 해나갈지 논의가 이루어졌으나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방윤영, 머니투데이

다음은 비학생조교 부당 해고에 관한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비학생조교는 학업을 병행하지 않고 교무, 학사 등 일반적인 학교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조교를 가리킨다. 학교 측은 ‘조교의 경우 2년을 초과해 기간제 근로자로 사용할 수 있다’는 고등교육법 제14조를 내세워 조교들을 정규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임용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서울대와 대학노조 서울대지부는 지난 1월25일부터 3차례에 걸쳐 비학생조교 고용보장 문제를 놓고 교섭을 벌였다. 그러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비학생조교 33명은 지난 2월28일 계약만료와 함께 일시 해고됐다. 이에 따라 서울대지부 비학생조교 100여명은 지난 2일 교내 우정글로벌사회공헌센터에서 점거 농성을 벌였다.” [출처]이재은, 뉴시스

이 사건으로 8일 동안 비학생조교들의 우정관 점거가 이뤄졌고, 지금은 추가 교섭을 위해 점거농성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회 사업 보고

1. 1, 2차 농생대 새내기 대학

지난 1월 13일과 2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새내기들의 원활한 대학 생활을 위한 OT 행사인 ‘농생대 새내기 대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날은 과별 OT 및 농생대 동아리 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1차 농생대 새내기 대학

2. 새내기 새로 배움터

농생대 새내기 대학과 마찬가지로, 입학 전 새내기들이 선배, 동기들과 친해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대학 생활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새내기 새로 배움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새내기 새로 배움터에서는 입소식, 동아리공연, 대동놀이(놀이 프로그램), 새내기 연극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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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밖의 활동

그 밖에 신입생들이 싸고 편하게 실험복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실험복 공동 구매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학생회의 집행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 농생대 학생회 집행부의 새로운 신입부원을 모집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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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앞으로의 활동

앞으로도 농생대 학우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할 예정입니다. 시험기간에 지쳐 있을 재학생들을 위한 새참사업(간식사업), 만우절 이벤트, 성년의 날 이벤트, 농생대 봄 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있을 예정입니다. 재학생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상 학생회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ast modified: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