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란경 (농생대 학생회장, 산업인력개발학 16)
안녕하세요? 자유의 씨앗, 변화의 새싹, 제34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 김란경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지나고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농생대 학생회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학생회가 출범했고 사업들을 재정비하였으며, 지금은 새내기 맞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중입니다. 농생대 학생회에서는 2017년을 어떻게 마무리했는지, 또 다가올 2018년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학생회 사업 보고▽
1. 농생대 가을 축제 ‘상생전’
지난해 11월 7일 농생대 학우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가을 축제 ‘상생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상록관과 생명관이 각각 한 팀이 되어 여러 가지 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많은 농생대 학우들이 농식광장에서 축제를 즐겼습니다.
2. 제34대 농생대 학생회 선거 : 아로새김 선본 당선
11월 14일~16일 3일 간 제34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 선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85.21%의 찬성률로 ‘함께 써내려가는 학생회, 아로새김’ 선본의 산업인력개발학전공 16학번 김란경 학우가 학생회장으로, 식품생명공학전공 16학번 김성욱 학우가 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아로새김 선본은 크게 ‘시설, 생활, 권리, 소통’의 네 가지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시설에서는 U-space 개선과 샤워실 개선 등을, 생활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램 강좌 개설과 중고책 장터 등을, 권리에서는 공간조정위원회 학생참여와 교육환경개선협의회 출범을, 마지막으로 소통에서는 피드백 절차 개선과 오프라인 홍보 활성화 등의 세부 공약을 냈습니다.
아로새김 선본은 당선사에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지켜내고,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질문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질문을 던지겠습니다’, ‘학생회와 학우간의 벽을 허물고,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라고 언급하며 학우들의 목소리를 학생회에 반영하고, 오롯이 농생대를 위한 학생회를 만들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3. 그 밖의 활동
농생대 학생회에서는 그 밖에 다음과 같은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1) 24시간 프린터기 설치 : 저녁 6시 이후에 프린트 사용이 불편했을 농생대 학우들을 위해 24시간 프린터기를 설치하였습니다.
2) 기말고사 새참사업 이벤트 : 2학기 기말고사 새참사업 이벤트를 진행하여 100명의 학우가 맛있는 간식을 받아가셨습니다.
3) 롱돕바 공동구매사업 : 농생대 단위 롱돕바 추가 주문에 대한 문의가 많아, 추가 신청을 받았고 11월 말에 배부를 완료하였습니다.
4) Humans of CALS : 농생대 학우를 즉석으로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5) 인권위원회 : 농생대 운영위원회 산하의 인권위원회가 출범하였습니다.
6) 종강 기념 이벤트 : 12월 종강을 기념하기 위해 트리에 소원을 다는 종강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4. 앞으로의 활동
1월 12일과 2월 2일에 농생대 새내기를 맞이하기 위한 ‘1,2차 농생대 새내기 대학’을 엽니다. 또한 새내기와 재학생의 친목을 도모하고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2018 새내기 새로 배움터’가 2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예정되어 있습니다. 농생대 학생회는 방학동안 여태까지의 사업을 재정비하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3월 초에는 제34대 농생대 학생회 집행부원을 새로 모집할 계획입니다. 제34대 농생대 학생회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농생대 학생회 사업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필자 소개
김란경_ 34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 김란경입니다. 지난해 농생대 집행국장을 지냈고, 농생대 인권위에서 활동했습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모든 농생대 학우들의 목소리로 함께 써내려가는 학생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Last modified: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