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 부는 가을바람
박시현 2022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석회의 집행위원회 집행국장, 응용생물화학부 21
안녕하십니까, 자유의 씨앗, 변화의 새싹 2022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석회의 집행위원회 집행국장 박시현입니다.
전면 대면으로 바뀌면서 캠퍼스에서는 학생들의 복지를 위한 변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생회관의 지하에는 밀키트 음식점이 들어와 인력 부족으로 생기는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있으며, 주차 공간 부족으로 신설되는 잔디 공장 아래 주차장도 완공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총장 예비 후보자들의 정책에도 학생들의 복지를 위한 이야기는 빠지지 않고 있으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농생대에서는 지난 10월 4일(화)에 가을 축제를 진행하였습니다. 봄축제와 큰 틀은 비슷하게 가져가되 차별점을 가질 수 있도록 주제를 동물로 바꿔, [농러와요 동물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앵무새, 돌고래, 고릴라, 기린으로 구성된 4개의 부스에서는 각 동물을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특징을 녹여낸 미니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공사로 인해 좁아진 공간을 활용하고자 다소 동 떨어진 200동 1층 공간에 돼지 부스를 설치하였고, 호떡을 나눠주고 응모함을 비치하면서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습니다.
지난 봄축제에서의 피드백을 받아 버스킹 시간도 다소 조정하여, 점심시간인 12시 반부터 2시까지 진행됐습니다. 농생대 밴드 동아리 ‘매김소리’를 비롯한 3팀이 참가하여 끼를 펼쳤으며, 비치한 돗자리에서 많은 학생이 관람하였습니다. 학장님과 부학장님들께서 시간을 내서 와주셔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푸드트럭과 버스킹으로 더욱 조화로운 가을의 한 장면을 장식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0월 6일(목)에 농대학생대표자회의(이하 농학대회)가 2년 반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안은정 의장님의 진행 아래 총 66명의 대의원 중 44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집행위원회의 사업들을 보고하였으며, 이후 핵심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의결안건을 논의하였습니다. 의결안건 중, 식품생명공학 전공 17학번 복재원 회장님께서 회칙 일부 개정안을 발의하셨습니다. 기존 대의원 명단에 ‘학년 대표’로 명시되어 있던 표현이 모호하여 ‘학년 대표 혹은 학번 대표’로 변경하는 개정안을 44명 모두 찬성하여 개정되었습니다.
농생대 건물 내에서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떨어지는 정보검색실을 이전 및 확장하고자 1층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학생회실 공간이 열린 북카페 형태의 정보검색실로 변화하면서 다른 공간으로 이전하였습니다. 꾸준하게 학생자치에 관심을 가지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발전하는 모습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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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_2022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석회의 집행위원회 집행국장을 수행 중인 응용생물화학부 21학번 박시현입니다.
Last modified: 2022-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