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4:56 오후 129호(2022.07)

캠퍼스에서 날아온 소식
성공적으로 끝낸 2년 만의 대면 봄 축제

성공적으로 끝낸 2년 만의 대면 봄 축제

박시현 2022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석회의 집행위원회 집행국장, 응용생물화학부 21

안녕하십니까, 자유의 씨앗, 변화의 새싹 2022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석회의 집행위원회 집행국장 박시현입니다.

지난 소식을 전해드리고 3달이 지난 지금, 1학기가 공식적으로 종강하여 여름 계절 학기가 열리고 있어 선택적으로 수강하는 학생들이 캠퍼스에 있습니다. 농생대는 여전히 연석회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은정 학우분께서 의장 역할을 해주고 계십니다. 학생회장의 부재에도 1학기 동안 연석회의와 집행위원회가 역할을 분배하여, 꾸준하게 소통하면서 원활하게 학생 사회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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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캠퍼스 내 5월은 가히 ‘축제의 달’이라 불릴 정도로 축제들이 채웠습니다. ‘축제하는 사람들’(일명 ‘축하사’)에서 서울대 전체 규모의 축제를 3일간 버들골 풍산마당에서 진행하였으며, 전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부스들로 구성되어 푸드트럭과 이벤트들로 풍성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 진행된 폐막제에는 다양한 공연들을 보러 온 학우들이 노천강당을 빈자리 없이 채웠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과대 규모의 축제도 진행되어 공연 동아리 부원들은 많아진 무대 기회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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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대도 지난 5월 18일(수)에 농식광장에서 축제의 장을 열었습니다. 2019년 이전의 지난 대면 축제들과 달리, 현재 3식당 기준 오른쪽 공간에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기존 농식광장 크기의 절반 크기만이 사용 가능하였습니다. 이에 집행위원회에서는 행정실과의 협업으로 큰 무대의 공연보다 버스킹 위주의 공연 모집, 200동 1층 공간 활용의 아이디어를 냈고, 결과적으로 농생대 축제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정체된 여행의 느낌을 내기 위해 세계여행을 테마로 [2022 칼스티벌: 모농폴리] 를 기획하였으며, 리플릿 역시 여권 형태로 만들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학장님들을 비롯하여 부학장님들도 방문하셔 부스를 체험하셨으며, 밝게 웃으며 끼를 펼치는 학우분들을 다시 보게 되어서 좋다고 소감을 남기셨습니다. 이후 가을 축제는 타 단과대와 연합하여 더 큰 규모의 축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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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업을 진행하더라도 피드백에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생대 연석회의 집행위원회의 상반기 중점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 TF (캠퍼스 내 교내 벚꽃 사진 이벤트, 호국 보훈의 달 이벤트)
  • TF (봄 축제 내 디자인 담당, 포스터 및 리플릿 제작)
  • TF (매달 핵심 사업 및 학사력 정리)
  • TF (한 학기 사업 정리 및 보고)
  • TF (대면 도시락 배부)

4년마다 만 40세 미만 수학자에게 수상하는,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서울대 동문 허준이 교수(물리천문학부 02학번)가 수상하셨습니다. 좋은 소식 전해드리며, 모쪼록 더운 여름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꾸준하게 학생자치에 관심을 가지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발전하는 모습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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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_2022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석회의 집행위원회 집행국장을 수행중인 응용생물화학부 21학번 박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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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22-10-28